▲ 무소속 장동훈 후보가 2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무소속 장동훈 후보는 2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찾아 서민이라는 차별화로 유권자의 표심을 공략했다.

장 후보는 “현재 정치권은 오로지 남의 탓만 하며 싸우고 있다. 이제는 바꿔야 하지 않겠느냐”며 “서민들의 삶을 잘 알고 함께 고생해본 사람이 정치를 해야 서민들을 위해 제대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금의 국회의원들이 우리 서민들의 시장바구니가 얼마나 가벼운지, 버스비와 택시비가 얼마인지 알지 모르겠다”면서 “국회의원은 서민의 삶을 알려고 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 후보는 이어 “새누리당이 여론조사 1위를 차지한 저를 경선 후보에서 배제시키면서 아무런 설명조차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후 “하지만 저는 시민들을 믿는다. 서민들의 고통과 슬픔을 닦아드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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