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제주지역에 강한바람이 불고, 산간지역에는 눈발까지 날리면서 제주도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일 제주지역은 강풍주의보가 발효됐고, 제주시 지역에 순간 초속 23.4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로 인해 제주도민들이 출근길에 강한 바람으로 큰 불편을 겪었고, 5.16도로 등 산간도로에는 눈길 미끌림으로 인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항공편은 정상운행되고 있지만 제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여객선과 도항선은 전면 통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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