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김우남 후보는 3일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 공동 기자회견과 4·3위령제에 참석해 4·3 영령들을 추모하고,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한명숙 대표와 제주지역 민주통합당 후보들과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4·3의 완전한 해결과 신공항 건설 등 제주지역 당면 현안을 풀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 제64주년 제주4·3사건 희생자 위령제에 참석해 억울하게 희생된 4·3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의 상처와 아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4일부터 다시 민생복지투어와 거리유세 등에 나설 예정이며, 이날 거리유세에는 통합진보당 소속 강경식 제주도의회 의원이 함께 참여해 야권단일후보인 김우남 후보에 대한 전폭적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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