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강창일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관광산업 진흥과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관광산업은 제주의 생명산업이지만 종사자 처우개선 등에 대한 관심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특히 전세버스 종사자들은 전세버스 과잉공급에 따른 수익성 악화, 고비용 영업환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강 후보는 “전세버스 과잉공급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개선하기 위해 지금의 등록제를 면허제로 개정하고 공동주차, 유류 공동구매, 공동세차, 공동정비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전세버스업체의 고비용 영업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도 강 후보는 관광산업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으로 국내여행사 경력관리제 도입, 4대 보험 미적용 개선, 관광비즈니스센터 건립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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