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문대림 후보는 4일 안덕면 지역에서 유세를 하고, 서귀포 노인복지회관에서 무료급식 봉사를 하는 등 지지를 호소했다.

문 호부는 "안덕면에는 화순항, 산방산과 단산, 사계리 해안, 동·서광의 관광단지, 생태의 보고 창고천, 그리고 덕수리의 전통문화 등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자원이 풍부 하다"며 "이런 자원을 활용한 '안덕 발전 X-프로젝트'를 마련하는 등 안덕면을 발전시키기 위한 대책을 안덕면민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또 문 후보는 "한·미 FTA 체결과 한·중 FTA 협상 시작으로 제주 농수축산업의 위기가 눈앞에 놓여 있다"며 "한미 FTA 등 농산물 완전개방화 등으로 인해 큰 피해가 예상되는 감귤과 마늘 등 농산물을 포함해 제주 농수축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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