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이 플래시몹을 통한 민심 잡기에 나섰다.

4일 통합진보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옥만 도당위원장과 박주희·강경식·안동욱 도의원 등은 지난 주말 제주시청 앞, 탑동 광장, 오라동 종합운동장 등 시내 곳곳에서 유세를 펼쳤다.

플래시몹을 기획·준비한 관계자는 "유연한 진보와 생활정치의 완성은 즐겁고 유쾌한 선거운동에서 시작하는 것"이라며 "기존 정당들의 선거운동인 선거사무원들의 획일적 몸짓과 인사, 명함 돌리기 등과 차별화되는 선거운동"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오옥만 도당 위원장은 "당당히 비례대표로 의회에 입성해 지역 현안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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