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 4일 보도자료

제주환경운동연합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19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들이 '풍력자원의 진정한 공공적 관리' 정책제안 수락했다고 밝혔다.

제주환경연은 "제주지역 3개 선거구 10명의 후보에서 풍력자원 공공관리와 관련해 제안서를 보냈지만 현경대, 장동훈, 고동수 후보는 답변을 거부했다"며 "답변한 7명의 후보들 모두 풍력자원 개발이익 환수 분야에 대해 정책 제안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또 "답변한 후보 모두 개발이익환수, 에너지 자치권 확보에 관해서는 공감 또는 동의하고 있다"며 "단 공영 자원개발 분야에 대해서는 김우남 후보가 판단을 유보했고, 6명의 후보가 지방공기업의 독점적 허가 또는 우선권에 동의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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