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현경대 후보는 5일 제주시 한경면 지역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약용작물 등 1차 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시설지원을 약속했다.

현 후보는 한경면 거리유세에서 “농축수산물과 약용작물을 이용한 치유과학센터를 설립하고 인공함양시설을 설치해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현 후보는 또 이날 한림읍과 애월읍 지역으로 이동, 유세를 통해 국립가축분뇨연구센터 설립 및 가축분뇨 악취 해결, 애월항 확장공사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현 후보는 “대중교통에 택시를 포함하는 내용을 골자로 교통기본법안을 개정해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자체의 무분별한 택시 증차로 택시업계의 운영난이 심화되고 있다”며 “택시 감차 시행방법에 대한 세부지침을 마련하고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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