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고동수 후보는 5일 제주시 한림읍과 한경면 지역에서 유세를 갖고, 농수축산업 및 관광 활성화를 공약으로 제시하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고 후보는 “한림·한경 지역에 우량 마늘종구 및 기능성 콩·배추·고구마 생산 가공단지를 조성하겠다”며 “생산·출하·가공을 위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수출단지 등도 조성해 농업인의 실질적인 경제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한림항을 수산업 청색혁명 기지로 육성하겠다”면서 수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예산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고 후보는 “한림·한경 지역에 대규모 복합리조트와 뷰티 헬스케어 빌리지를 조성하는 등 도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고 후보는 “서민의 고통과 눈물을 아는 후보는 고동수가 유일하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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