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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정치 19대 총선(2012)
해군기지·한미 FTA 날선 공방제주지역 언론6사,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서귀포시 선거구)
강지용 후보 "FTA 보완책 철저히 강구해야"
김재윤 후보 "국민 이익되게 FTA 재협상"
문대림 후보 "재협상 추진·대응책 마련해야"
이창민 기자
입력 2012-04-05 (목) 18:25:58 | 승인 2012-04-05 (목) 18:25:58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문대림 강지용 김재윤 후보(왼쪽부터)가 5일 JIBS 공개홀에서 열린 제주지역 언론6사 공동주최 후보자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대생 기자  
 
4·11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민주통합당 김재윤 후보·무소속 문대림 후보가 민군복합형 관광미항(해군기지), 한미 FTA, 중문관광단지 민간 매각, 4·3문제 등을 놓고 100분간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제19대 총선 공동 보도협약'을 체결한 제민일보·제주일보·한라일보·KBS제주·제주MBC·JIBS(이하 제주지역 언론6사)가 5일 오후 2시부터 3시40분까지 공동 주최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서귀포시 선거구)'에서 강지용·김재윤·문대림 후보는 지역 현안 해결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하지만 해군기지 갈등, 한미 FTA 등에 대해 상대 후보를 겨낭하며 책임 공방을 벌이는 등  팽팽한 설전을 펼쳤다.
강지용 후보는 "해군기지는 노무현 대통령, 김재윤 국회의원 당시 확정됐다. 문제는 해결하지 않고 정권이 바뀌었다고 해 갈등을 키우고 화합을 저해하고 있다"며 "정부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사업비를 1조5000억원 규모로 해 강정마을을 화합·발전시키겠다"고 제시했다.

김재윤 후보는 "이명박정권·새누리당은 전체 사업비중 95%를 해군기지 건설비, 5%는 민항으로 편성하는 등 무늬만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을 만들고,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해군기지를 건설하겠다고 했다"며 "새누리당 도당을 포함한 제주도·도의회·정치권이 공사중지를 요청했지만 강행, 국회 특위와 대통령 직속 특위를 만들어 풀겠다"고 밝혔다.

문대림 후보는 "국책사업이라도 법적 절차를 이행해야 하고 주민 동의, 다른 국책사업과의 형평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해군기지 문제는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찬반을 이해하는 상호 존중의 원칙, 조속한 해결의 원칙하에 추진돼야 한다. 상호 존중의 원칙하에 평화적으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미 FTA 입장도 엇갈렸다. 강지용 후보는 "한미 FTA를 더 연구해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데 여야가 싸우다 보니 농민만 피해보고 있다"며 "FTA가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철저하게 보완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문대림 후보는 "우선 한미 FTA 재협상을 추진하겠다. 그리고 감귤 등 1차산업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재협상을 밝혔다.

김재윤 후보도 "이명박·새누리당 정권이 국민에게 손해되는 FTA를 체결했다. 국민에게 이익되도록 재협상을 추진하고 1차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제시했다.

후보들은 또 중문관광단지 민간 매각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고 4·3문제의 완전한 해결에는 한목소리를 냈다.<특별취재팀>

이창민 기자  lcm9806@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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