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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노동자 진보신당 지지 선언민노총 제주본부 등 746명 6일 도민의방서 기자회견
고혜아 기자
입력 2012-04-06 (금) 14:13:07 | 승인 2012-04-06 (금) 14:13:07

제주지역 노동자 746명이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당투표 진보신당 지지와 제주시 을 지역구의 전우홍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진보신당 지지 제주지역 노동자 선언 참가자들은 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자유주의적 자본의 수탈에 신음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정리해고와 비정규 노동, 고용불안, 노동강도에 고통받는 노동자·민중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지지를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한미FTA로 타들어 가는 가슴을 쓸어 내리지도 못할 현실임에도 한중 FTA라는 또 하나의 거대한 쓰나미를 안겨 주려는 참혹한 자본의 시대에 한 사회를 지탱해 나갈 근간이 될 농업은 갈갈이 찢겨 나가고 있다"며 "제주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주해군기지 공상 강행은 자본과 결탁한 무자비한 권력의 단면을 너무나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노동자 정치세력화 2기와 노동사회 재구성 위한 투쟁, 정리해고·비정규 불안정 노동 철폐, 생존 위협 노동자 권리 위한 투쟁, 조세재정의 혁명, 농민 생존권 위한 연대 투쟁, 해군기지 건설 전면 백지화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제주시 을 지역구 전우홍 국회의원 후보 당선을 위해서도 적극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전우홍 후보는 "우리 사회 노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은 계속되고 있지만 진행은 지지부진하다"며 "노동자들의 지지선언을 모아 돈과 힘이 없어 점점 가난해지는 이 사회를 타파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고혜아 기자  kha49@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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