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장동훈 후보는 지난 7·8일 주말을 맞아 거리유세와 유권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부동층 표심잡기에 집중했다.

특히 장 후보는 8일 제주왕벚꽃축제가 열린 제주종합경기장을 방문, 제주복합공항도시 건설과 FTA특별세 신설, 4·3의 완전한 해결 등 핵심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는 “제주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제주현안을 꿰뚫어보고 해결방안을 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며 “지난 6년간 도의회 의정활동을 통해 제주현안에 대해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남 탓만 하며 움직이지 않는 다선보다 서민의 마음을 알고 그 아픔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서민 출신의 초선만이 제주발전을 이끌 수 있다”며 “자신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정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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