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문대림 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기초자치단체 부활로 2014년 서귀포시장을 서귀포시민이 직접 뽑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선거운동을 하며 기초자치 부활을 염원하는 서귀포시민의 뜻을 느꼈다"고 전했다.
문 후보는 또 "기초자치권 부활, 1차 산업 활성화, 교육희망도시, 신공항 유치, 생태도시 육성, 4·3특별법 전면 재개정 등 6대 핵심공약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세부계획 등 공약실천이행계획을 수립해 시민에게 보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문 후보는 "김재윤 후보는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자 1차산업 상임위에서 들어가겠다고 약속했지만 지키지 않았다"며 "문대림은 국회에 입성하면 농림수산식품위원회를 선택해 생명산업인 1차 산업과 서귀포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주형 기자
21jemi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