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현경대 후보는 9일 논평을 통해 “제주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골프장 과세특례는 연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현 후보는 “최근 방송사 주관 정책토론회에서 모 후보가 제주지역 골프장 과세특례가 연장되면 제주도와 서민들이 손해를 본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며 “이는 개별소비세가 국세인 줄을 모르고 한 주장으로 제주도 세수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 후보는 “골프관광은 제주 관광산업의 한 축”이라며 “지난해 제주지역 골프장을 다녀간 관광객은 180만명을 넘어섰고 지방세수 확충에도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현 후보는 “최근 제주지역 골프장은 경영난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며 “골프장 과세특례가 연장되지 않으면 골프장 관광객 감소로 인해 제주관광은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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