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일 청주실내체육관서...이슬기 은·이성재 동 획득

▲ 정영한
▲ 이슬기
▲ 이성재
정영한(제주도청)이 제6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대회에서 '금빛발차기'를 선보였다.

정영한은 지난 6~9일 충북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87㎏이상급 결승에서 박범천(삼성에스원)을 3-1, 판정승으로 눌렀다.

앞서 정영한은 8강전에서 박성현(김포시청)을 1-0, 4강전에선 이경훈(수영구청)을 4-0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또 남자부 87㎏이하급 이성재(제주도청)는 4강전에서 김정수(수원시청)을 맞아 선전했지만, 연장전까지 접전 끝에 패했다. 특히 이성재는 경기도중 무릎 부상으로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여자부 49㎏이하급 이슬기(제주도청)도 귀중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4강에서 최유진(서울시청)을 물리친 이슬기는 결승에서 만난 이선미(포항시체육회)에 2-3, 판정패했다. /강승남 기자 ksn@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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