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장하나 후보 10일 투표 참여 호소

민주통합당 장하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13번)는 10일 "기록적인 투표 참여로 지난 4년을 심판하고 새로운 4년을 시작해야 한다"고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민주통합당 장하나 국회의원 후보와 강기탁 제주도당 위원장 등은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새누리당 정권이 호언장담했던 '반값 등록금 공약'은 보란 듯이 폐기 처분됐다"며 "비정규직이 800만명을 넘어선 지 오래다. '88만원 세대', '삼포세대'로 대변되는 우리 청년들의 암울한 미래를 넘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표는 강력한 무기다. 서울에서, 충청도에서, 강원도에서 '반값 등록금'을 실현시킨 것도 청년들의 투표 참여 결과"이라며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현시킨 것도 시민들의 투표 참여 결과이고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실현한 것도 투표 참여 결과"이라고 밝혔다.

특히 "집권 4년간 잘못한 것이 있다면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 책임지지 않는 권력은 민주주의의 기반을 흔들게 된다"며 "청년 세대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로 MB-새누리당 정권에 책임을 묻고 새로운 미래의 출발선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민주통합당 또한 매 순간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각오로 시민들의 삶 속에서 동고동락하며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겠다"며 "투표는 강력한 무기이다. 4월11일 청년세대의 기록적인 투표 참여로 민주주의 숭고한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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