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장동훈 후보는 10일 오토바이 투어를 통해 애월읍 지역과 노형·연동 대림아파트, 신광초등학교 일대를 돌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장 후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빚,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는 물가와 교육비 등으로 서민들의 삶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실천하지도 못할 공약으로 도민을 우롱하는 후보가 아닌 실물경제 전문가의 입장에서 제주를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 “4·3의료재단을 설립해서 4·3 희생자 유가족들이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FTA특별세를 신설해 농가를 보호하겠다”며 “산업구조도 혁신적으로 개편해 청년실업난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선거운동기간 제시한 공약들은 강력한 추진력으로 100% 실천하겠다”며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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