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제19대 국회의원과 도의원 보궐선거 투표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오후 4시 제주지역 투표율은 47.8%를 기록하고 있다. 제주지역 선거인 44만1470명 중 21만72087명(부재자 1만478명)이 투표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의 경우 선거인 32만1716명 중 14만6419명(부재자 7437명)이 투표, 45.5%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서귀포시는 선거인 12만1564명 중 6만5668명(부재자 3041명)이 투표해 54.0% 투표율로 타났다.

특히 제주지역 특표율이 2008년 18대 국회의원 선거 오후 4시 투표율 46.4%보다는 1.4%p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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