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하순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제주지역은 기온이 높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1개월 날씨 전망'에 따르면 이달 하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으로 날씨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기온은 평년(15~16도)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북쪽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예상되지만 평년(32~60㎜)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음달 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일교차가 큰 가운데 기온은 평년(17~18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쪽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등 강수량도 평년(32~81㎜)보다 많을 예상된다.

다음달 중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남서류의 유입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를 때가 있어 평년(18~19도)보다 높겠고, 강수량도 남쪽기압골의 영향으로 평년(34~65㎜)보다 많을 보인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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