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라일보대 대상경주 시행

제19회 한라일보배 대상경주가 열린다.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이상걸)는 14일 오후 3시 50분 출발하는 제주경마 제7경주를 한라일보배 대상경주로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1994년 창설된 한라일보배 대상경주는 지난 2007년부터 시행조건이 제주마 경주로 변경됐다.

4세마 조건의 이번 대상경주에서는 지난해 제민일보대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백록현주'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는 가운데 '한백평정'도 추입 작전을 통해 우승을 노리고 있다.

또 최근 발군의 선행력을 보여준 '극찬사'가 대상경주 첫 승 달성에 도전한다.

지난 2009년~2011년 한라일보배 대상경주 3연패의 주인공 '한라명성'(5세)이 연령 초과로 불참하는 가운데 올해 우승컵을 차지할 주인공이 누가 될지 경마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승남 기자 ksn@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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