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수출농가 설명회

▲ 제주농협지역본부와 ㈔제주감귤연합회 등은 13일 서귀포감귤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미국 감귤수출 참여농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내 감귤 수출 농가를 대상으로 한 대미수출 설명회가 마련됐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와 ㈔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 서귀포농협 조합장)는  13일 서귀포감귤거점산지유통센터 회의실에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문갑)와 공동으로 '미국 감귤수출 참여농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농협은 올해 지난해 9년 만에 재개된 미국 수출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해 제주감귤 1000t 이상의 대미수출을 목표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는 대미수출을 위한 첫 단계로 수출 신청농가(140여농가)와 참여 농ㆍ감협 수출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미 수출 감귤 병해충 방제 관리 및 미국 수출 감귤 안전성 관리요령, 온주밀감 미국수출 검역요건,  미국 수출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미국 검역기준에 맞는 엄격한 품질관리는 물론 소비자가 선호하는 맛있는 맞춤형 상품을 재배, 관리하는 기술 습득 기회를 수출 참여농가에게 제공하는 등 고품질 감귤 생산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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