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남중부 200m 2위 골인
5월 소년체전 메달전망 밝혀

제주 육상의 기대주 박경재(제주중 3)가 오는 5월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메달 획득 전망을 밝혔다.

제주특별자치자도육상경기연맹(회장 허창기)에 따르면 박경재는 20일 전남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제41회 춘계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남중부 200m에서 22초82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경재는 "5월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출전한 대회에서 메달을 따내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그동안 열심히 운동을 해온 만큼 반드시 (전국소년체전에서) 시상대에 오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경재는 지난해 열린 제40회 전국소년체전 200m 결선에서 아깝게 4위에 그치며 메달 획득에 실패한 바 있다.  /강승남 기자 ksn@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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