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말 조련사 교육생 모집
자격증 취득·구직 활동 등 지원

KRA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가 말 산업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한국마사회는 국내산마의 질적 개량 및 생산육성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말 조련사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6월 10일까지며, 전형장소에 따라 서울경마공원과 제주목장 가운데 한곳을 선택해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원서는 KRA경주마 목장 홈페이지(krafarm.kra.co.kr)로, 관련서류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에는 숙식제공은 물론 실습활동 및 교재·피복 등이 지원되며, 각종 특별활동과 국내외 말산업 현장 견학기회가 제공된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숙식제공, 실습활동 및 교재·피복 등이 지원되며, 각종 특별활동 및 국내외 말 산업 현장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교육 이수 후 생활체육지도자 3급·말 조련사 등 말 산업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해 자격증 출제과목 위주의 집중교육이 이뤄진다.

이밖에 수료 후 2년간 수료생들에 대한 보수교육 및 구직활동을 지원한다.

한편 이번 과정은 지난 2010년부터 진행 중인 제주생산육성아카데미의 기술인력양성과정을 개선, 교육기간을 단축하는 대신 제주에서의 생산현장 및 실습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응시연령을 확대, 보다 많은 교육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문의=(064)780-0156(제주목장 생산육성 아카데미).  /강승남 기자 ksn@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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