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씨네클럽 8일 개최

지난해 '제주 프랑스 영화제'를 개최한 문화기획 PAN(대표 고영림)이 오는 8일 영화문화예술센터(옛 코리아극장)에서 '제주씨네클럽'을 연다.

한 달에 한 번 제주시 원도심에서 무료로 열리는 '제주씨네클럽'은 프랑스 영화를 감상한 후 영화전문가와 함께 프랑스 문화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토론하는 시간 '씨네토크'도 함께 진행된다.

5월 '제주씨네클럽'에서 선보일 영화는 그림동화를 영화화 한 '꼬마 니꼴라(원제 Le Petit Nicolas)'로 초등학생 니꼴라와 반 친구들, 선생님, 부모님, 이웃들과 함께 엮어가는 천진난만하고 귀여운 에피소드로 꾸려진다.

주한 프랑스문화원(원장 다니엘 올리비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도민에게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프랑스 영화를 다시 한번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7010-5367. 변지철 기자 jichul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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