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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김치를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겠다"[제민일보-제주마씸 공동기획, 제주가 경쟁력이다] 9. 어머니영농조합법인
김대생 기자
입력 2012-05-02 (수) 17:04:46 | 승인 2012-05-02 (수) 17:11:15 | 최종수정 2012-05-02 (수) 17:08:26
   
 
  ▲ 지난 1990년 어머니김치로 시작한 어머니영농조합법인은 가족들을 위한 김치를 만든다는 각오로 재료부터 완제품까지 모든 공정 하나 하나에 정성을 기울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김대생 기자  
 

어머니영농조합법인(대표 현복희)은  20여 년 전 시장의 작은 가게에서 부터  오로지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의 어머니김치를 만들어낸 토종기업이다. 지난 1990년 어머니김치로 개인사업등록을 시작으로 2002년 8월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103번지 일대에 공장을 신축하고 지금의 법인으로 정착했다. 그해 12월 저온저장고과 2003년 6월 작업장 및 사무실을 신축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어머니영농조합법인은 김치의 재료인 배추는 산지에서 직접 확인해 계약 운송하고  HACCP지정업체에서 가공 생산한 고춧가루를 고집한다. 특히 천일염과 젓갈은 이물선별대에서 전수 검사한 것을 사용하고 용수는 깨끗한 물을 수질검사를 통해 확인한다.

현복희 대표는 "배추세척 역시 버블세척으로 한 포기 한 포기 각 5회 3단 세척을 기본으로 실시한다" 며 "자체 실업실을 운영해 식중독균과 잔류농약검사, 유산균배양 등 더욱 안전한 김치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머니영농조합법인은 가족을 위한 제품을 만든다는 원칙아래 직원들도 가족이 똘똘 뭉쳤다. 아들 좌충훈(41)이사가 전반적인 업무를 맡고 있으며 딸인 좌혜경(43)씨가 품질관리팀장을, 사위 김태근(47)씨가 업무팀장으로 지난 3월에 오픈한 쇼핑몰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2008년 3월 HACCP 선행요건을 위한 작업장 및 사무실 130평을 중축했고 2009년 12월 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와 기술협약 체결, 2010년 6월 지식경제부 사업인 지식서비스산업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HACCP인증을 취득했고 2011향토산업브랜드 전략제품 기술개발사업선정에 참여해 전국 브랜드화에 노력해오고 있다.

현 대표는  "식약청으로부터 어머니영농조합법인 어머니김치가 도내 김치업계 최초로 일반 HACCP인증을 획득한 것은 그동안 소규모 HACCP업체는 있었지만 대규모 위주의 일반 인증은 처음이어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에서도 HACCP제도의 대중적 인지도 상승을 위해 TV 등 광고매체를 통해 대국민 홍보에 나서는 등 HACCP인증 후 어머니김치는 도내 특급 호텔과 골프장 등에 납품 뿐만 아니라 급식업체와 대형마트에도 본격적인 진출의 계기를 마련했다.

아니나 다를까 어머니영농조합법인은 현재 롯데호텔제주, 하얏트호텔, 신라호텔제주, 제주칼호텔, 제주그랜드호텔, 라마다프라자호텔제주, 해비치리조트 등 도내 9개 특급 호텔을 비롯해 나인브릿지골프장, 라온골프장, 오라CC 등 13개 골프장과 제주대학교병원 등에 납품하고 있다.  김대생 기자.

"어머니김치를 전국적인 김치로 만들어나가겠다"
●인터뷰/어머니영농조합법인  현복희  대표

   
 
  ▲ 어머니영농조합법인 현복희 대표  
 

현복희 어머니영농조합법인 대표(66)는  "전국 단위 브랜드 사업으로 유통 마케팅을 펼친다면 전국의 대형 김치업체와도 싸워볼만 하다"고 말했다.

현 대표는 "발효식품인 김치는 한국인의 밥상에 늘 오르는 전통식품이기 하지만 지역마다 선호하는 질감과 맛, 숙성정도에 차이가 있는 식품"이라며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을 이용해 생산하고 신선한 상태에서 바로 배송할 수 있는 체계까지 갖추고 있어 전국적인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 대표는 "전국의 종가집김치를 비롯해 CJ김치, 홍진경김치 등은 대기업 단위로 전국적인 유통망이 장점이다"며 "현재 중소기업청이 전국 공모 중인 마케팅전략수립컨설팅사업에 응모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어머니김치를 전국적인 제품으로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아이템을 구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 대표는 "제주마씸 공동브랜드 여러 제품을  스타마케팅을 이용해 신문과 TV광고에 이용한다면 이 또한 전국적으로 알리는 한 방법"이라고 제시했다. 김대생 기자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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