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국제해양범죄 차단 등을 주요 임무로 하는 해상특수기동대원 12명을 대형 경비함정에 배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해상특수기동대원은 지난해 12월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도중 순직한 故 이청호 경사 사건을 계기로 시행한 제1회 해양경찰 채용시험을 통해 선발한 군 특수부대 출신자로 제주해경 3002함과 1505함, 1502함에 각 4명씩 배치했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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