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전화 등을 통해 혼자 사는 노인들의 안전을 확인하는 '홀몸 어르신 안심전화 서비스'가 시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안내 120콜센터가 기능을 확대해 3일부터 홀몸 어르신 안심전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홀몸 어르신 안심전화 서비스는 제주안내 120콜센터 상담원들이 혼자 사는 노인 가정에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안전을 챙기는 제도로, 희망 노인 100명을 선정해 주 2~3회 안부전화를 하게 된다.

도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정서적 지지자 역할은 물론, 연락이 되지 않을 경우 또는 응급상황으로 확인될 경우 각종 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했다. 문의=710-2171. 고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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