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여자복식 채유정과 호흡
1번 시드 인도네시아팀 '제압'
특히 김지원은 1년여 간의 재활을 거쳐 복귀 후 2012 헝가리오픈 주니어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 등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며 한국 배드민턴의 기대주로 착실히 성장하고 있다.
김지원은 5일 열린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채유정(성일여고 2년)과 호흡을 맞춰 1번 시드 일라 아비오니타사리-니 케툿 마하데위조(인도네시아)를 2-0(21-15, 21-11)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또 혼합복식에선 전 파트너 배권영(전남기술과학고 3년)의 부상으로 박세웅(진광고 2년)과 짝을 이뤄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수라바야컵은 주니어 대회로, U-19에선 남녀 단·복식,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에 걸쳐 치러졌다. /강승남 기자 ksn@jemin.com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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