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국제교류회관..동북아 법률 전문가, 특별도 발전방안 모색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가 개교 60주년을 맞아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경쟁력을 높이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제주대 법과정책연구소(소장 박규용 교수)는 오는 10~11일 국제교류회관 대회의실과 세미나실에서 국제자유도시 추진국 전문가를 초청, '제주특별자치도 국제자유도시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첫날 화두는 '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과 주변국의 법률적 동향'으로 △중국 해남 국제관광섬 정책의 법률제도에 관한 연구 △타이완에 있어서 자유도시의 발전과 관련된 법률적 문제 △국제거래에 있어서의 법의 통일과 법해석의 통일 등 3가지 주제를 놓고 발표·토론 및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11일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에 따른 법률의 역할'과 관련해 △소프트파워와 제주 세계평화의 섬 △제주국제자유도시 국제중재센터 설립방안 등 2가지 주제를 놓고 세미나가 진행된다. 문의=754-2996.  변지철 기자 jichul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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