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에 선정된 사단법인 나누리(대표 양옥진)가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진로탐색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토요일 진로탐색의 날'은 청소년들이 능력이나 적성에 맞게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진로 관련 전문가를 상·하반기 각각 20명씩을 초빙해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는 12일부터 6월9일까지 진행되며, 하반기는 10월13일부터 11월10일까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산업과 직종을 살펴볼 수 있도록 사업장이나 문화·생태관광지 현장견학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우선 나누리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제주동중학교와 아라중학교를 비롯해 각 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로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사)나누리는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설립허가된 비영리법인으로 양성의 평등한 삶, 여성노동 및 고용 전반에 관한 연구, 진로관련 교육·상담· 홍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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