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김용섭 기수와 호흡
복승 5.7배·쌍승 11.5배

▲ 김용섭 기수(가운데)와 호흡을 맞춘 ‘수사대’가 제22회 제주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수사대'가 제22회 제주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이상걸)는 19일 제5경주로 시행된 이번 대상경주에서 김용섭 기수(45·2조)와 호흡을 맞춘 '수사대'가 레이스 후반 폭발적인 추입력을 선보이며 결승선을 가정 먼저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주는 총상금 7000만원을 놓고 한라마 1등급(3세 이상) 10두가 출전한 가운데 1700m 경주로 시행됐다.

우승을 차지한 수사대에 이어 한영민 기수와 짝을 이룬 '올달샘'이 2위로 골인, 복승식 5.7배·쌍승식 11.5배의 배당률을 기록했다.

한편 시상식 후 이어진 경품행사에선 에어컨, 상품권, 세탁기 등이 추첨을 통해 제주경마공원을 찾은 경마팬들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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