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마당] 추자도
김길남 추자면이장단협의회장

▲ 김길남 추자면이장단협의회장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고, 넉넉한 마을의 여유까지 즐길 수 있는 추자도는 지금 21세기형 미래의 어촌으로 힘차게 다시 태어나고자 한다.

주민 대부분은 거친 바다를 상대로 하는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수산업이 전체산업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전형적인 어촌마을로 추자도 앞바다에서 잡히는 싱싱한 조기를 가공해 만드는 추자도 참굴비는 전국 어떤 특산품에도 뒤지지 않는 맛과 품질을 자랑하며, 무엇보다 주민들의 땀과 노력이 담겨 있다.

추자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추자 10경과 섬속의 섬 추자도엔 바다와 어우러져 더욱 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또 상·하추자도, 추포도, 횡간도 등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로 구성된 추자도는 섬 전체가 천혜의 낚시터로서 전국 각지의 강태공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FTA 등 수입 개방으로 국가간, 지역간 경쟁 속에서 미래의 어촌을 꿈꾸는 추자 참굴비마을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여 세계 속의 주목받는 어촌마을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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