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오는 9~10일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를 초청, 제주시 종합경기장 주경기장과 삼양축구장에서 생활체육 축구교류전을 갖는다.

이번 교류전은 자매결연 도시간 정보교환 및 우호증진을 위한 것으로,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생활체육회와 제주시축구연합회가 주관한다. 지난 2003년 11월11일 서대문구와 공식적인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9번째 열리고 있다.

서대문구에서는 서대문구생활체육회(회장 박동빈)와 서대문구축구연합회(회장 이동준)를 비롯해 임원 및 선수 등 31명, 제주시에서는 제주시생활체육회(회장 김종호)와 제주시축구연합회(회장 고후철) 임원 및 선수 등 30여명이 각각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