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전 10시38분께 렌터카 승용차가 한라산 어승생 저수지 제2소수력발전 착수정 공사현장에 있는 9m 깊이의 웅덩이로 떨어져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관광객이 운전하던 렌터카 차량이 저수지 공사장에 추락하면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10시38분께 유모씨(47, 여, 서울시)가 운전하던 렌터카 승용차가 1100도로를 이용해 서귀포에서 제주시 방면으로 이동중 한라산 어승생 저수지 제2소수력발전 착수정 공사현장에 있는 9m 깊이의 웅덩이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정모(48, 여, 서울시)씨가 숨졌으며, 김모(48, 여, 서울시)씨와 양모(51, 여, 서울시)는 중상, 운전자 유모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조사와 탑승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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