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자리돔(사진A) 금강바리(사진B)
제주 토속어종이 해수관상생물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립수산과학원 미래양식연구센터는 해수관상생물 세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제주토속생물 양식기술 개발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개발연구에 착수한 어종은 △금강바리 △노랑자리돔 △맨드라미산호류와 같은 무척추동물 등으로 제주연안에서 서식하는 관상생물이다.

연구가 성공할 경우 연간 20조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는 국제 관상생물시장 공략에 우위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민민 미래양식연구센터 박사는 "제주연안의 아름다운 토종생물들을 해수관상생물로 적극적으로 활용해 제주 생태계의 아름다움을 알리겠다"며 "동시에 제주어업인들의 신규소득창출에도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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