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마공신'과 호흡…복승 9.3배·쌍승 18.8배

▲ 안득수 기수
안득수 기수가 제19회 제주일보 대상경주 우승컵을 품었다.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이상걸)가 16일 제5경주로 시행된 이번 대상경제에서 안득수 기수는 '헌마공신'에 기승, '불빛축제'와 호흡을 맞춘 전현준 기수를 누르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복승식 9.3배, 쌍승식 18.8배의 배당률을 기록했다.

특히 우승마의 마주인 김동후씨(58)는 조선 중기 김만일 헌마공신의 후손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번 경주에는 총 8마리의 제주마 1등급이 출전, 총상금 6000만원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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