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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성영화제 두 번째 희망장터'흐리스티나의 집' 상영…20일 아트스페이스C
고 미 기자
입력 2012-06-18 (월) 09:50:40 | 승인 2012-06-18 (월) 09:52:56 | 최종수정 2012-06-18 (월) 09:51:20

   
 
     
 
'제주여성영화제' 13번째 팡파레를 응원하는 두번째 희망 장터가 20일 저녁 8시 제주시 중앙로 아트스페이스C에서 진행된다.

㈔제주여민회(공동대표 안혜경·오은경)가 역시 두 번째 수다 친구로 초대한 작품은 지난 2007년 제작, 제1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통해 국내에 소개됐던 네덜란드 수잔나 라에스 감독의 '흐리스티나의 집'이다.

이 작품은 불가리아에서 네덜란드로 온 불법 이민 여성 흐리스티나의 시선 변화를 통해 여성노동자의 일상을 담담하게 살펴간다.

흐리스티나는 암스테르담의 집을 돌면서 청소와 집안 일을 하는 가사도우미이자 방문한 집과 그 집 안에서의 자신을 찍는 사진 작가다. 영화는 흐리스티나와 그녀의 일터인 암스테르담의 집, 그리고 흐리스티나의 사진 작업과 작품에 집중한다. 그러면서 흐리스티나라는 불법 노동자 개인이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삶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키고 있는가를 관객들이 목격하게 한다. 고용인으로는 형식치레의 인사나 메모로 관계를 맺으며 있으나 없는 유령 같은 존재지만 자신의 작품 속에서는 감독이자 주인공이었던 흐리스티나는 이 영화 이후 불가리아가 유럽 공동체에 가입되면서 불법 노동자의 신분을 벗고 전업 사진 작가로 일을 하고 있다.

희망 장터를 위해 장롱에만 넣어두거나 옷이나 쓸모를 찾지 못해 보관중인 물건을 동반해 참석해도 좋고 제주여성영화제에 대한 생각과 재능기부 등도 기다린다.

한편 올해 제주여성영화제는 오는 9월 20~23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다. 문의=756-7261, http://jejuwomen.tistory.com.

고 미 기자  popmee@hanmail.net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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