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19·20일 이호테우해변에서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대상으로 현장 적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적응훈련은 해수욕장 개장 전 체계적인 인명구조 교육과 훈련을 통해 긴급상황에 따른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으로, 바다에서 익수자 발생을 가상해 구조영법 및 장비이용 구조 등 강도 높은 훈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과 수상오토바이, 고속제트보트 등 인명구조장비 운용법, 해변·해상순찰 및 견시요령 등도 병행 실시된다.

제주해경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는 이호·함덕·협재·금능·김녕 해변, 28일부터 29일까지는 삼양·곽지 해변에 배치되는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해수욕장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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