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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휴업을 '호기로' 전통시장vs 대형마트 치열전통시장 10%할인, 덤주기 행사 등 실시
대형마트 각종 이벤트 등 의무휴업 다음날 손님 몰려
박미라 기자
입력 2012-06-24 (일) 17:13:48 | 승인 2012-06-24 (일) 17:20:02 | 최종수정 2012-06-24 (일) 17:17:15

   
 
  ▲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알리는 홍보물 배부 및 캠페인에 나선 제주특별자치도상인연합회  
 
도내 전통시장들이 '대형마트 의무휴업'을 호기로 활용하기 위한 홍보와 할인행사의 수위를 더욱 높이며 적극적인 틈새 공략에 나섰다. 그러나 더운 날씨와 '의무휴업'을 상쇄하기 위한 대형마트의 자구책도 이어지는 등 의무휴업 효과는 당분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제주도내 대형마트 5곳이 지난 8일에 이어 일제히 두번째 의무휴업에 들어갔다. 도내 전통시장들은 두번째 의무휴업이 지난번(금요일)과 달리 토요일인 만큼 시장별 할인행사와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 '의무휴업= 매출신장'으로 이어지기 위한 활동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

제주특별자치도상인연합회(회장 문옥권)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알리는 홍보물 배부 및 캠페인을 비롯해 할인행사와 덤주기 서비스를 실시했다.

동문재래시장과 서문공설시장, 보성시장은 10% 할인행사를 진행했으며 동문수산시장은 고객경품행사를 도입했다. 이외에도 개별 점포별 할인행사와 시장의 '정'을 느낄수 있는 덤주기 서비스 등도 적극적으로 실시 중이다.

이날 용담동에서 동문시장을 찾은 김모씨는 "둘러보는 재미도 있고 할인행사까지 더해져서 그런지 더욱 저렴하다"고 만족감을 나타났다.

특히 도상인연합회는 아직까지는 의무휴업에 따른 매출여부를 구체적으로 확인할수 없는 만큼 앞으로 '대형마트휴무일'에 따른 매출동향을 체계적으로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이른 더위라는 날씨와 대형마트들의 물량공세 등은 또다른 난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대형마트 의무휴업(23일) 2회째인 지난 22일 제주시내 한 대형마트에서는 생물 등 신선제품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행사가 펼쳐져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김대생 기자  
 
롯데마트는 의무휴업 다음날인 경우 오전 11시까지 구매 고객에게 포인트를 1000점 적립하는 행사와 일정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의무휴업일 전후에 쓸수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도 의무휴업일을 모르고 찾은 고객들에게 일정금액 이상 구매했을때 할인권을 증정하는 행사 등을 진행, 타개책을 모색 중이다.

특히 다양한 할인행사가 이어지면서 의무휴업 다음날인 24일 도내 한 대형마트는 평소보다 몰린 고객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문옥권 회장은 "매출이 증가했는지 아직은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수 없는 시기지만 다만 이번 토요일인 경우 분위기는 좀 나아진 것 같다"며 "서울인 경우 행정소송 등으로 시끄럽지만 대구, 충북, 대전 등 상인연합회와 교류해보니 의무휴업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재래시장을 안찾았던 이들이 한번이라도 시장을 찾고 정을 붙일수 있도록 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면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라 기자

박미라 기자  sophia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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