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배전도대회 정상...24일 제주고체육관서

여고생 검객 허윤영(제주고 2)이 이름값을 했다.

허윤영은 지난 24일 제주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회장배 전도검도대회 여고부에서 팀 동료 이명화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허윤영은 지난 4월 이충무공 탄신기념 제47회 전국 시도대항 검도대회에서 대학·일반부 선수들을 잇따라 제압하고 여자부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 여자검도의 기대주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검도회(회장 고점유)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도내 검도인 300여명이 참가, 실력을 겨뤘다.

다음은 각부 우승자 명단.

◇개인전 ▲초등부 △초등학교부=김경환(월랑초) △체육관부=김민서(광일검도관) ▲중등부 △남자=이성호(한라중) △여자=홍서영(한라중) ▲고등부 △남자=최인석(제주고) △여자=허윤영(제주고) ▲일반부 △남자=홍영덕(제주대) △여자=강하리(제주관광대) ▲장년부 △남자=강경돈(삼무검도관) ◇단체전 ▲초등부 △초등학교부=장전초A △체육관부=서귀포검도교실A ▲중등부 △남자=한라중 △여자=한라중 ▲고등부 △남자=제주고 ▲일반부 △남자=제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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