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7월7일 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 출전

▲ 김지원

부상악몽을 털어내고 지난 5월 2012 수라바야컵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U-19 여자복식 우승으로 화려한 복귀신고를 마친 김지원(제주여고 2)이 '2012 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아시아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셔틀콕을 통한 아시아의 평화'를 캐치프레이즈로 30일~7월7일까지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회는 혼합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치러진다. 또 개인전은 남자단식과 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이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20개국 2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한국 주니어대표팀(감독 이득춘)은 총44명의 선수단을 꾸렸다. 코칭스태프 12명, 남자선수 16명, 여자선수 16명. 단장은 김용회 범서고등학교 감독이 맡았다.
 
대회 일정은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혼합단체전, 7월 3일부터 7일까지는 개인전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혼합단체전은 조별 리그전 후 토너먼트, 개인전은 토너먼트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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