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다음달 12일까지 여객선과 유·도선을 이용하는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하계 특별교통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제주해경은 이번 특별교통 기간에 여객선 이용객은 4만4600명, 유·도선 이용객은 1만3370명 등 모두 5만7970명이 해상교통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해경은 이를 위해 여객선 및 유·도선의 운항실태와 이용객 수송현황 등을 실시간 확인, 여객선 항로대에 경비함정을 배치하는 등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여객선과 유·도선 선착장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 감독 순시를 강화한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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