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호 태풍 '담레이'(DAMREY)가 제주에 별다른 피해를 주지 않고 2일 낮 12시 서귀포 서쪽 약 370㎞ 부근 해상을 지나며 제주를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담레이는 서북서진해 2일 오후 중국중부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2일 오전 6시 현재 태풍 피해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한편 제주를 기점으로 하는 항공편은 정상운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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