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 동녘도서관, 제주학생문화원, 제남도서관 등 각종 영화 상영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무료영화 상영이 제주 지역 곳곳에서 펼쳐진다.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재밌는 영화에 풍덩 빠져 보는 것도 좋은 피서법일 것이다.

제주교육박물관은 오는 10일까지 오후 2시마다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 극장에서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영화들을 선별, 무료 상영한다.

박물관은 △3일 니모를 찾아서 △4일 완득이 △5일 개구쟁이 스머프 △6일 가디언의 전설 △7일 앨빈과 슈퍼밴드 △8일 쿵푸팬더2 △9일 리얼 스틸 △10일 랭고 등의 알찬 영화들로 지역주민들을 찾아간다. 문의=753-9105~6.

제주학생문화원은 6~17일 오후 2시에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선호하는 SF환타지 및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상영한다.

상영작은 △6일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 △7일 볼츠와 블립1 : 우리는 썬더볼츠 △8일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 △9일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 △10일 줄리의 육지 대모험 △13일 새끼여우 헬렌 △14일 볼츠와 블립2 : 두 박사의 비밀 로봇 △15일 박물관이 살아있다2 △16일 트랜스포머3 △17일 그린랜턴 : 반지의 선택 등이다. 문의=724-1697.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동녘도서관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도서관 강당에서 '동녘시네마'를 운영한다.

상영작은 △4일 갓파쿠와 여름방학을 △11일 추억은 방울방울 △18일 섬머 워즈 △25일 별을 쫓는 아이 등이다. 문의=782-5304.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는 제남도서관은 '한여름 밤에 보는 방학특성영화'란 타이틀로 여유와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영화 4편을 마련했다.

제남도서관은 △4일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11일 맘마미아 △18일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 △25일 킹스 스피치 등의 영화를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도서관 강당에서 무료 상영할 예정이다. 문의=764-4651~2. <변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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