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 2차 합계 16.533으로 1위

▲ 양학선이 한국 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대생 기자
▲ 양학선이 한국 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기록, 한국선수단 11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대생 기자
'도마의 신' 양학선이 올림픽 역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학선은 6일(한국시간) 런던 노스그리니치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체조 도마 결선에서 2차 합계 16.533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양학선은 1차 시기에서 난도 7.4점 자신이 직접 개발한 기술 '양 ONE'을 시도, 다소 착지가 불안했지만 16.466점의 좋은 점수를 받은 후 2차 시기에서 난도 7.0으로 16.600의 고득점을 받았다. 1·2차 합계 16.533점으로 2위 데니스 아블랴진(16.399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양학선은 한국선수단의 11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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