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 41개팀 참가 역대 최대 규모

전국 공무원 야구동호인들이 제주에서 우정의 방망이 대결을 펼친다.

생활체육 야구의 건전한 스포츠문화 정착과 공무원 생활체육 동호인의 우호증진 및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제9회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나흘간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 등 제주고, 회천, 애월운동장 등 도내 4곳 구장에서 개최된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생활체육회와 제주특별차지도야구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대회는 대회사상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41개팀 1200여명이 참가한다.

지난대회 우승팀인 경기도교육청을 비롯해 서울특별시 6개팀, 부산광역시 2개팀, 전라남도 6개팀, 전라북도 5개팀,인천광역시 1개팀, 울산광역시 1개팀, 경기도 4개팀, 충청남도 3개팀, 충청북도 2개팀, 경상북도 2개팀 등이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도내에서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을 비롯해 제주소방방재본부, 제주교도소, 제주세무서, 제주특별자치도청, 서귀포시청, 제주시청, 제주지방경찰청 등 모두 8개팀이 출사표를 던져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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