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강남스타일'은 28일 미국 아이튠즈 TOP100 음원차트(SONGS CHART)에서 44위에 올랐다. 지난 26일 기록했던 52위보다 8계단 상승한 성적으로 한국 가수 사상 최고 기록이다. 
 
싸이는 한국 가수 처음으로 미국 아이튠즈 뮤직비디오차트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음원차트에서도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며 그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싸이의 이번 아이튠즈 순위는 '강남스타일'이 한국어 가사로만 된 곡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아이튠즈뿐만 아니라 유튜브에서도 싸이의 영향력은 더욱 폭발적이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공개 41일 만인 8월26일 6천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현재까지도 이례적인 조회수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최근 미국에서 돌아 온 싸이는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쏟아지는 광고 모델 제의로 쉴 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오는 9월 초 다시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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