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도 5만 동원, 역대 1위 질주 계속된다

1000만 영화 '도둑들'이 123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의 남자'의 기록을 깨고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외화까지 포함하면 3위다. 

도둑들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30일까지 누적관객수 1232만6147명을 기록했다. 이는 개봉 37일 만에 이룬 성과로 역대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인 '괴물'보다 하루 앞선 속도다. 
 
또 60일 만에 돌파한 역대 최고 흥행작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보다 무려 23일이나 앞선 기록이다.
 
개봉 6주차 평일에도 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아바타를 뛰어넘고 역대 흥행순위 1위에 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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