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쌍의 연예인 커플이 탄생했다. 

MBC 드라마 '무신'에 출연한 배우 김주혁(40)과 김규리(33)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주혁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두사람이 약 3개월 째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라며 "이제 막 시작한 단계인만큼 지켜봐달라"라고 말했다. 
 
두사람은 지난 2월부터 방송 중인 드라마 '무신'에서 각각 김준과 송이 역으로 출연, 드라마 촬영을 하며 사랑의 감정을 키워왔다. 특히 지방 촬영이 많았던 드라마 특성상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서로에 대한 감정이 애틋해졌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속에서는 김규리가 김주혁을 짝사랑하다가 사랑을 위해 비극적 죽음을 맞이했지만 현실에서는 연인으로 발전한 점도 눈길을 끈다. 
 
한편 두사람이 출연한 드라마 '무신'은 오는 16일 종영한다. 두사람은 지난달 31일 '무신' 촬영을 마쳤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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