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7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

'WCC(세계자연보전총회) 포럼 워크숍'이 오는 8일 오후 7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학회(회장 김진영 제주대 사회학과 교수)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WCC 기간 각국이 주관하는 140여개의 워크숍 가운데 하나로 제주학회 제37차 정기 학술대회를 겸해 진행된다.

워크숍의 주제는 ‘UNESCO 국제보호지역의 성공적 세계유산관리와 활용방안(Successful Management and Utilization of World Heritage in UNESCO International Protected Areas)’으로, 고창훈·황경수 제주대 교수의 ‘제주 세계유산의 글로벌 협치체계 구축방안’, 고승한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세계유산 관리와 활용을 위한 환경교육 시스템 구축방안’, 현혜경 제주대 SSK 전임연구원 ‘세계유산에 대한 지역사회 운동과 의식변화’, 고승익 제주관광학회 회장·김창식 제주국제대 교수 ‘제주 세계유산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등 6개의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 토론에는 현원학 제주생태교육연구소 소장, 김상수 거문오름 세계자연유산해설사 회장, 김의근 제주국제대 교수가 참여한다. 문의=754-2787.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